정부가 다중이용시설을 출입 시 QR코드와 안심콜 등을 활용한 전자출입명부를 쓰지 않는 방안이 검토하고 있다는 뉴스가 들리고 있습니다. 단, 명부작성 중단이 곧바로 방역패스(접종완료음성확인제) 폐지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하는데요. QR코드 폐지의 이유와 앞으로는 코로나 방역수칙들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2/9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내용을 종합하면, 정부는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확진자의 동선추적을 위한 전자식출입명부 작성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QR코드 폐지 이유
이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정부가 기존 3T(검사, 추적, 치료) 전략 대신 고위험군과 중증 환자 등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전환하면서, 동선 추적의 필요성이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오미크론 급증 대책의 기본원칙에 따라 출입명부의 추적관리 활용 기능은 약화됐다면서 후속조치를 검토 중이라는 정부의 입장이 발표된 상태인데요.
확진자 동선추적 새로운 방법
확진자가 직접 기입하는 방식의 동선추적 조사 방안 검토중
현재까지 전자출입명부 기능이 접촉자 추적을 위한 정보수집과 방역패스를 확인하는 기능이 혼재돼 있었다면서 어떻게 현장 혼선을 최소화하면서 조정할지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하네요.
QR코드 명부 중단 - 방역패스는?
전자출입명부 활용 중단이 검토될 뿐, 방역패스의 목적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자출입명부 활용 중단이 곧 다중이용시설 방역패스 폐지를 뜻하는 것은 아니라는 뜻인데요. 방역패스를 통해 미접종자의 고위험시설 이용 시 음성 확인 등을 통해 주의를 촉구하는 등 목적은 여전히 유효한셈입니다.
코로나 백신 4차 접종
QR코드 폐지 검토를 하면서도 정부는 2월 말부터 면역 저하자, 요양병원시설 입소자분들에 대한 4차 접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전환한지 3주만에 확진자가 10배로 증가해 최근에는 연일 5만명 대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60세 이상 고위험군 확진자는 매일 6000여명씩 발생하고 재택치료자는 누적 23만여명으로 늘었다는것이 현재의 오미크론 유행 상황입니다.
노바백스백신 4차 접종
2/14일 부터 노바백스 백신 접종도 고위험군 대상으로 시작
노바백스 백신 접종 계획
- 일반국민 - 18세 이상 미접종자
- 당일접종 - 카카오톡, 네이버에서 잔여백신 예약, 또는 의료기관 예비명단
- 접종기관 - 보건소 또는 지정 위탁의료기관
- 접종일정- 2월 14일~3월 6일
* 사전예약 접종: 누리집에서 예약 가능
접종기관: 보건소 또는 신청 위탁의료기관
접종일정: (예약) 2월 21일부터, (접종) 3월 7일부터
- 고위험군
-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입원환자, 재가노인, 재가 중증장애인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병원, 시설 내 자체접종 및 방문접종 시행.
노바백스 백신 3차 활용방안
1,2차 노바백스 백신 접종 시
- 1차접종: 노바백스 백신
- 2차접종: 노바백스 백신
- 3차접종: 노바백스 백신 사전예약, 당일접종
- (3차접종 예외) mRNA 백신 당일접종
1,2차 노바백스 외 백신 접종 시
- 1차접종: 노바백스 외 백신
- 2차접종: 노바백스 외 백신
- 3차접종: mRNA 백신 사전예약, 당일접종
- (3차접종 예외) 노바백스 백신 당일접종*(*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통한 당일 접종)
Q. 노바백스 백신은 어떤 백신인가요?
A. 노바백스 백신은 B형간염, 인플루엔자 백신 등 국민들께서 접종하신 경험이 있는 백신과 동일한 제조방식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국내 도입되는 백신은 1인용 주사제(prefilled syringe)로 희석 또는 소분 없이 바로 접종 가능하며, 냉장보관(2~8)이 가능하여 보관과 수송이 편리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Q.. 노바백스 백신의 효과성과 안전성은?
A. 효과성
영국미국의 임상시험 결과 2차접종까지 완료한 경우, 90% 내외의 감염예방효과(영국 89.7%, 미국 90.4%)와 100%의 중증사망 예방효과를 확인했습니다.
A. 안전성
접종 후 예측되는 이상사례(국소, 전신)는 대부분 경증~중간 정도로, 1~3일 이내 사라집니다. 중대한 이상반응은 1% 이하로 낮았습니다.
